미친할머니게임하기 (Granny)

이번 포스팅에서 소개할 게임은 미친할머니게임입니다. 미친할머니게임의 정식 명칭은 그래니(Granny)로 외국 게임사인 디브이로퍼(DVloper)에서 제작한 모바일 아케이드 게임입니다. 국내에서는 미친할머니게임으로 부르기도 합니다. 공포게임 전문 BJ인 김왼팔씨가 자주 플레이해서 유명세를 탄 게임입니다.

 

 

미친할머니게임은 일종의 공포게임입니다. 플레이어는 주인공을 조작하여 미친할머니 집에서 5일내에 탈출하는 것이 목적인 게임입니다. 미친할머니는 귀가 굉장히 예민해서, 주인공이 움직이다 조금이라도 소리를 내면 몽둥이를 들고 귀신같이 달려듭니다. 게임 분위기 자체가 굉장히 음산하고 아래 그림에서 알 수 있듯이 미친할머니도 공포영화에서나 나올법 할 정도로 무섭게 생겼습니다.

 

 

그래니는 단순히 무섭기만 한 게임이 아닙니다. 게임을 해보면 아시겠지만, 완성도가 굉장히 높습니다. 집을 탈출하기 위해서는 머리를 잘 써야하며, 때로는 컨트롤도 중요합니다. 어떨때는 일부러 소리를 내어 미친할머니를 부른 후 도구를 이용하여 따돌려야 진행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난이도도 높은 편이라 미션 컴플리트 욕구를 강하게 부르는 게임입니다.

 

 

그래니는 모바일 전용 게임입니다. 안드로이드 사용자께서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그래니'를 검색하면 쉽게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아이폰에서도 되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참고로 미국에서는 할머니(Grandma, 그랜드마)를 부를 때 그래니(Granny)라고도 부르기도 합니다. 게임 제목인 그래니는 결국 할머니의 애칭인데, 애칭으로 부르기에는 너무 무서운 할머니인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