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맨 레이븐 (미스틱) 케릭터 백서

저는 엑스맨 시리즈를 좋아합니다. (엑스맨 시리즈 뿐만 아니라, 어벤저스, 저스티스리그 등 왠만한 슈퍼히어로는 거의 다 좋아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엑스맨 시리즈 전체 스토리에서 가장 중심적인 라인을 그리고 있는 캐릭터 중 하나인 레이븐에 대해 함께 알아보려고 합니다.

 

 

레이븐의 어릴적 이야기는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어린나이의 레이븐은 찰스(프로페서X) 네 집에 먹을것을 훔치러 왔다가, 어린나이의 찰스에게 발각되는데, 찰스는 레이븐을 동정하여 먹을것을 건네줍니다. 그 이후 둘은 남매처럼 자라게 됩니다. 데이즈 오브 퓨쳐스에는 '73년 뮤턴트를 인위적으로 제작하려는 야망을 가진 볼리버 트라스크를 암살함으로써, 사건이 시작되며 영화의 처음부터 끝까지 주인공급의 활약을 보여주게 됩니다.

 

 

레이븐의 특수 능력은 변신입니다. 자신이 원하는 모습으로 (의상까지 포함해서!) 자유자재로 변신할 수 있습니다. 피부가 특이해서 그런지, 신체의 노화도 메우 느립니다. 찰스와 같은 나의 또래인 것으로 추정되지만, 찰스가 백발의 노인이 되는 동안 레이븐은 젊은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레이븐은 만화에서는 사실 그렇게 비중있는 역할은 아니고, 에릭(매그니토)의 부하 정도로만 인식되는 캐릭터였습니다. 하지만 영화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가 대박이 나면서 레이븐의 비중이 높아지게 되었고, 그 이후 레이븐을 연기하는 제니퍼 로렌즈가 헝거 게임에서도 또다른 대박을 내면서, 레이븐이라는 캐릭터 자체가 엑스맨 시리즈의 주인공급으로 자리매김하는 모양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