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치블루 12년산 특징, 먹는법, 잘 어울리는 안주 등 본문
이번 포스팅에서 소개할 술은 스카치블루입니다. 스카치블루야 한국에서도 워낙에 잘 알려진 위스키라 위스키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다들 한 번 씩은 드셔봤을 법한 그런 술입니다. 스카치블루는 롯데칠성음료에서 만든 국산 위스키이며, '97년에 출시된 전통있는 술입니다.
스카치블루의 종류는 인터네셔널, 스페셜, 21년(산), 30년(산) 등이 있습니다. 현재는 단종되었지만 예전에는 12년(산)도 있었습니다. 12년(산)은 여기서 싱글 몰트와 블렌디드 몰트로 나뉩니다. 현재는 단종이 되어 구하기가 무척 어렵게 되었지만, 약 2-3년 전만 하더라도 제가 사는 곳 주변 마트에서 약 3만원 정도에 구할 수 있었습니다.
스카치블루는 컨셉 자체가 '스트레이트를 좋아하는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위스키'로 나왔습니다. 제작 의도(?)와 맞게 스카치블루는 대분 칵테일 보다는 스트레이트로 먹는 것이 괜찮은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스모키하거나 부드럽거나 하는 특별한 맛의 특색이 없어, 일반적으로 위스키에 어울리는 안주인 과일, 치즈 등이 스카치블루와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